-원봉공회 전북지부, 코로나19 예방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 보온도시락과 간식 전달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보온도시락 100개와 간식(크로와상) 후원

[투데이안]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 전북지부(회장 안현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보온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원봉공회는 오는 9월까지 백신접종센터와 완산·덕진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종사자들에게 매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보온도시락 100개씩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시락이 나가지 않는 주에는 간식(크로와상)을 후원키로 했다.

특히 회원들은 직접 식단을 계획하고 재료를 손질해 요리하는 등 정성 가득한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보온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안현진 회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너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든든하고 맛있게 드시고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의옥 이사장은 “나눔과 자원봉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꼭 지켜나가야 할 가치이며 문화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백신과 같은 효과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