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통해 노후‧불량 관로 정비계획 수립 계획

[투데이안] 완주군이 산업단지 우수관로 내부 CCTV조사로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한다.

9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이달부터 작년 지반침하현상이 자주 발생한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내부의 CCTV 조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CTV 조사는 공공시설물 내부를 CCTV가 장착된 장비를 이용해 내부 상태에 대한 영상물을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5월말까지 조사가 완료되면 우수관로의 종합적인 상태등급 판정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그 후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상태등급에 따라 여러 제반요소를 고려해 노후·불량관로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5월말까지 조사용역을 끝마친 뒤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립 할 계획이다”며 “향후 예산을 적극 반영해 완주산업단지 내 노후 된 시설물의 정비와 교체작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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