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제5회 농식품 가공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최종 수상자 7팀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2016년 농식품 가공 우수제품 상품화 사업비로 팀당 1억원, 총사업비 7억원을 지원한다.

경진 우수자에게는 농식품 전문가 육성 교육과 사업장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 경영마인드 제고와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콘테스트는 농식품 가공품과 아이디어 가공제품 2분야로 농식품 가공품 분야는 국내 농·축산물을 이용해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는 현재 제품화 되지 않고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아이디어제품으로 도내 농업인, 영농법인, 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진방법은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제품 품질평가가 이루어진다.

2차 제품 품질평가는 9월3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내·외부 식품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차별성, 맛, 상품성, 시장성, 지역특화작목연계성 등 평가항목에 의해 심사하게 된다.

2차 심사에 합격한 14점은 마지막 3차 현장심사를 거쳐 농식품 가공품 4점과 아이디어 가공제품 3점으로 최총 7점이 선발된다.

농업기술원 백윤금 자원경영과장은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은 농식품 경쟁력의 기본으로 도내 농업인과 단체가 우수 농식품이 발굴되고 지정될 수 있도록 농식품 콘테스트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8월4일까지 12일 간이며,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식품업무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