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농어촌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7월부터 운영

[투데이안] 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모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전라북도 완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농어촌형)를 신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교육 훈련을 통한 취업연계와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지정 비영리 기관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와 시도별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신규 여성새일센터 10개소를 지정했다.

이 중 농어촌형은 2개소로 전북 완주새일센터, 충남 홍성새일센터가 심사를 통과했다.

농어촌형 여성새일센터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와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특화된 센터로, 앞으로 완주군 봉동 둔산리 산업단지와 이서 혁신도지, 농공단지 등을 중심으로 젊은층 여성 인구가 증가했다.
 
이로인해 취.창업 수요가 증대될 것이 예상된다.

완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완주군 여성새일센터는 인력채용 등 운영 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여성새일센터를 8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실천을 위한 핵심과제인 만큼 향후 취업한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겪지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개인별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 훈련 실시 등 맞춤형 취업지
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형 완주군 여성새일센터 신규 설치에 따라 그동안 여성새일센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농촌지역 여성들에 대 한 취,창업프로그램 지원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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