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이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서부 LA시를 방문해 미국 서부권을 겨냥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

경자청은 지난해 12월 북미권을 방문, 새만금 투자유치를 펼쳐 40억불 규모의 MOU 체결의 성과를 이뤄낸바 있다.
 
이춘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직접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LA지역의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매립개발 및 신도시 개발 성공사례의 주역인 어바인 컴퍼니사를 방문해 사장단을 면담, 새만금사업의 향후 계획하고 있는 공모 참여 등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세계 각국에 호텔, 주상복합, 골프장등에 가장 화려한 브랜드이며 부동산 억만장자 그룹인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의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 새만금 관광지구 개발등에 대한 구체적 개발 및 투자참여 방안 등을 협의하고 LOI에 그 협의사항을 담아 LOI를 접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최근 풀무원 그룹이 MGF사 인수 건에 재무컨설팅을 담당한 카팰로 캐피탈 그룹의 사장단 면담을 통해 산업지구와 관광지구 개발과 투자에 대한 협력방안과 협력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자산 운용규모가 미화1,000억불로 세계 50개국에 다양한 개발사업과 금융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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