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특강은 미리 참가신청을 받은 초등학교 1~3학년 20명과 전주교육청 원어민교사와 함께 만들기, 그리기, 연극놀이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특강은 참가학생에게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동화책을 통해 그들의 문화를 배우며 세계화를 위한 배경지식을 쌓고, 영어에 친근감 부여 및 독서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특강은 여행에 관한 주제로써 일정별로, 첫날, 자기소개 놀이와 단어맞추기 게임, “We're going on a bear hunt" 로 챈트를 익힌 후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날씨(기분)노래, 단어 게임 ”Mr. Gumpy's Outing" 읽고 자기가 여행가고 싶은 곳이나 가장 재미있게 갔다 온 곳을 그려보고 발표하기 등이 이어진다.
셋째날에는 “The Wheels on the Bus"을 통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노래를 배우고 연극놀이를 한다. 또한, 3일 동안 재미있었던 문장을 외워 발표한다.
원어민 마쉬(marsha)는 “어린이들과 함께할 노래와 게임을 준비하면서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빨리 아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엄범희 기자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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