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2010 전주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자 선발은 18개분야 180명(일반 156명, 통역 24명)모집에 434명의 지원자가 대거 몰려(평균 2.4:1) 이번 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봉사와 함께 스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됐다.

선발기준은 외국어 활용능력, 자원봉사활동 경험, 적극성, 성실성, 책임감 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자원봉사활동 경험자, 전주시민, 지역소재 대학 재학생 등을 우대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 에게는 유니폼과 식대 등 일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인증서도 발급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합격한 자원봉사자들은 20일 오후 3시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교육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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