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아껴쓰는 지혜 '행복한 가게'(대표 김남규)에서는 19일 12시에 중증장애인 지역생활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목도리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목도리 전달 행사는 버리기는 아깝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들을 기부받아 세탁과 리폼을 거쳐 필요한 사람들에게 1000원~2000원에 판매해 수익금으로 털실을 구입했다.

행복한 가게 자원봉사자와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이 한 땀 한 땀 정성과 사랑을 담아 짠 1,000개(10,000천원)의 목도리를 중증장애인 지역생활지원센터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목도리를 받은 한 장애인은 "올해 처럼 추운 겨울나기에도 도움이 되고 마음으로 짜주신 분에게 너무 감사하고 색상도 예뻐 너무 좋다"면서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행사를 주관한 행복한 가게 김남규 회장은 “우리가 소외된 계층 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될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 을 가져주길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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