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석상지구 지적재조사 2차 주민설명회 개최

부안군은 하서면사무소에서 석상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석상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편입토지 소유자에게 지난해 9월 설명회를 개최한 후 두 번째이다.

설명회는 주민과 소유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상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범위, 측량일정 및 소유자 입회 필요성, 측량절차에 대한 궁금증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권 행사를 돕고 토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조사 측량시 인접소유자들이 서로 맹지를 해소하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상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427번지 일원 675필지, 62만㎡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중 전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재조사 측량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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