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반시설 구축과 투자유치 본격화로 새만금 개발 가속화
-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전략적 홍보 추진으로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으로!

2015년 새만금에는 간선도로, 항만 등 기반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 명소가 조성된다.

또한, 도레이, 솔베이 등 투자기업의 공장이 가동되고 농업․산업용지 매립이 가시화되는 한편 신시도 휴게시설 공사 착수, 게이트웨이 개발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도는 이러한 2015년 새만금 사업 추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응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을 위한 새특법 개정과 글로벌 경협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5년의 새만금 모습은 다음과 같다.

새만금 기반시설 조기 착수로 국내외 접근성이 확보된다.

새만금의 각 권역을 연결하는 동서2축(5월) 및 남북2축(12월) 도로 공사 착수와 고속도로 실시설계 연내 착수를 통해 권역별 용지 개발 및 투자유치를 촉진한다.

또한, 변화된 항공수요(새만금 본격개발, 한중경협단지 조성 등)를 포함하여 전북권 항공수요 조사 용역을 실시(’15.11월까지)하고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신항만 방파제 공사를 금년 중 83% 완료하여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방수제 8개공구 완료 및 농업용지 4개 공구를 신규발주한다.

8대 선도과제 중 하나인 농업용지는 전체 7개 공구(85.7㎢) 중 추진중인 1개 공구는 ‘1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고 4개 공구(41.7㎢)도 연내 신규 발주(’19년 완공) 계획이다.

총 11개 공구(68.2km)인 방수제는 시공중인 9개 공구중 8개 공구는 ‘15년에 완료하고 1개 공구는 ’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한다.

노출부지, 방조제와 주변부지 등 당장 이용이 가능한 자원을 용지별 장기 개발계획과 조화되게 최대한 활용해 새만금과 인근 3개 시․군 관광자원을 연계한 팸투어 진행,노출부지 및 사면부지를 활용한 경관단지 조성, 인라인 마라톤 대회, 사진 공모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 생태공원 및 생태탐방로 조성(3개소)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이러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2010년 방조제 준공 이후 감소하고 있는 새만금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는 신시도 휴게시설 공사 착수(3월), 신시~야미간 SPC설립(6월) 및 토지공급 계약체결(10월), 게이트웨이 개발계획 변경(3월)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10월) 등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투자기업 공장 가동 및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금년에는 또 ’13년 MOU를 체결한 솔베이와 도레이 기업의 공장 설립과 시험가동으로 새만금 투자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솔베이는 ’17년 공장가동을 목표로 금년 4월 공사를 착공하고 현재 공장 설립중인 도레이는 금년 6월 공장 시험가동을 실시하는 등 새만금 투자기업 운영이 현실화된다.

또한 새만금에 기업들이 조기 투자를 결정하도록 MOU 체결기업(77개)를 대상으로 새만금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3개 분야별(기업상담, 공장설립, 제도지원) 담당자를 지정하여 기업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투자유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추가로 ㈜이씨에스(열교환기, 탱크류 생산), 군산도시가스(천연가스 공급)가 2~3월중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금년중 공사 착공 예정으로 이후에도 많은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된다.

투자기업이 입주할 9개 산업단지는 매립공사 면적 18.7㎢중 5.11㎢ (27.3%)을 매립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새만금 SOC 구축, 관광 및 투자유치 가시화에 필요한 조직 구성,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새만금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 실행력을 강화한다.

여러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이견조정 및 협력도출을 위해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새만금추진지원단' 설치를 통해 새만금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고(이상직 의원발의 새특법 개정)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사업시행자 출자비율 완화, 카지노 사전심사제 도입 등 최소한 경자구역 수준의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또한, 국내기업 역차별로 작용했던 외투기업 수준의 인센티브를 국내기업에도 부여할 수 있도록 새특법 개정을 추진한다.

새만금 글로벌 경협단지 조성으로 국제적 대규모 투자를 유인한다.

정부차원의 MOU 체결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 자체적으로 국제포럼을 개최(하반기)해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소관 부처에 건의,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경협단지 조성을 위해 중국과의 발전적인 경쟁구도를 활용하여 도레이사와 협력, 일본과의 경제협력단지 조성도 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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