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의치(틀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령의 어르신들게 무료 틀니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 틀니사업 취지 및 적응과정의 어려움, 사후관리의 중요성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시술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 관내 13개 치과의원 중 희망하는 의원으로 시술을 의뢰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구강질환 예방사업 및 틀니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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