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회비 모아 어려운 이웃 8세대 쌀·라면 전달

부안군 주산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재근)가 매달 회비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산면 의용소방대 이재근 대장 등은 21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8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쌀과 라면은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작은 것도 나누는 삶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근 의용소방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주산면장은 “지역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의 마음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산면 의용소방대는 폭설피해 복구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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