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도심 재개발, 지역균형 개발, 도심활성화사업 등 중점 추진

부안군은 군민의 행복지수 일등 군(郡)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자연과 함께 하는 초록빛 ‘쉼’ 힐링도시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행복·힐링도시 부안 건설을 위해 부안읍 도심에 특성화거리와 생태하천, 도심공원을 조성하고 자투리 땅에 쌈지정원을 만들어 아름다운 도시, 힐링도시 부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도심 간판을 정비하고 곳곳에 주차장을 조성해 무단 주정차가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녹음 속의 힐링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에너지 테마 거리 조성사업과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도심 가로망 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로 읍면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해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과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면정주기반확충, 주민불편해소사업 등도 실시된다.

삶의 여유와 편안함이 있는 도시를 위해 신운천 생태복원사업과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시내권 전선지중화사업, 군청~ 구 소방서 구간 4차선 확장, 가로수 정비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미(美)를 통해 삭막한 회색도시를 초록이 있는 ‘쉼’ 공간의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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