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개 농림축산식품사업 내달 10일까지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2016년도에 시행할 농지규모화사업 등 71개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내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사무소,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농·축·산림조합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종사자 등이며 신청기관의 안내상담창구를 이용하면 사업별 지원조건, 자격, 지원내용,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인 등이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기관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과거 3년간의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자료(경영장부 또는 경영일지 등)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법인이 신청할 경우 총 출자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 자본금이 사업비의 자부담금 이상으로 확보된 법인,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5명 이상인 법인으로서 조합원 5명이 농어업인이어야 하고 설립 후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법인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읍면 산업담당과 농업인 상담소장을 통해 신청서 작성요령 등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무자격자, 중복지원신청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신청 등으로 선정 과정에서 탈락해 행정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단계부터 상담 및 안내에 필요한 주의사항 등 지침시달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대해 다수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신청서를 접수 받아 현장조사 등 자체 심사와 군 농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2월 말까지 확정지어 전북도에 예산을 신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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