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영농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5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6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소득상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쌀가공식품 상품화 지원, 외래도입작물 새소득 작목 육성, 오디뽕 누에사육용 하우스 설치 지원 등 32개 사업 19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청년4-H 시범영농 지원사업’ 등 교육경영분야 2개 사업 4000만원, ‘쌀가공식품 상품화 지원’ 등 생활자원분야 7개 사업 3억8000만원,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 확대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3개 사업 2억3000만원, ‘온실 빗물이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 등 소득작물분야 6개 사업에 1억6000만원, ‘오디뽕 누에사육용 하우스 설치 지원’ 등 뽕재배연구분야 12개 사업에 9억1000만원 , 고소득벤처농업 육성사업 2개 분야 2억원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FTA 대응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신소득 작목 개발, 지역자원 활용 6차 산업 육성, 시험 연구 개발된 새기술 신속 보급 영농기술 향상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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