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3개 읍면을 방문하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운영과정은 영농기술반(식량작물, 소득작물)과 농촌자원반 2개 과정으로 영농기술반은 각 읍면회의실에서, 농촌자원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지도사들이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교육과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방안 질의응답, 정부의 주요 농정시책, 귀농귀촌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의 한해 농사의 첫걸음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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