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가 2015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2015년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1월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이다.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인 대상자는 식품비의 10% 내의 자부담이 발생하며 기존 대상자는 신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외국인은 가족관계증명서), 의료급여(건강보험증) 및 납입영수증, 자동차등록증(사본), 자동차보험증권(직장가입자),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 군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63-580-3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에는 242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12개월 동안 영양플러스 혜택을 제공했다”며 “2015년에도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많은 대상자가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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