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행사장 : 변산해수욕장 내 노을광장, 변산마실길, 격포항
-해맞이 행사장 : 부안썬키스로드, 월명암, 석불산, 계화산 봉수대

제3회 변산반도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변산반도와 부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장영순)가 주관하는 해넘이 행사는 ‘사랑과 행복이 이루어지는...’이라는 주제로 변산해수욕장 내 노을관장 등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변산해수욕장의 본격 개발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해넘이 행사는 변산해수욕장의 과거와 미래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염원인 변산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발을 염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넘이 행사는 31일 오후 2시부터 모래성 쌓기대회, 설(雪) 숭어잡기, 3색 체험 나만의 소금만들기 등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 본행사 순으로 개최된다.

풍물놀이와 설장고 공연, 부안의 노래, 부안의 시낭송, 어린이 해넘이 울림, 초대공연(강은희, 이지라디오), 소원풍등 날리기, 달집태우기, 다함께 강강술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뽕잎차와 오디잼, 뽕잎수제소시지, 뽕잎바지락죽, 천년의솜씨 쌀로 만든 즉석쌀과자 등 부안의 특산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내년 1월1일에는 부안 썬키스로드와 월명암, 석불산, 계화산 봉수대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739)로 문의하면 된다.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 윤선호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변모하는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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