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회장 '농가소득 증대 기여 최선 다할 것'

사)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 회장에 백문옥(66) 변산면 회장이 선출됐다.

부안군연합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백문옥 회장을 비롯해 앞으로 3년간(2015년 1월~2017년 12월)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읍면단위 새롭게 선출된 회장·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문옥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경만(64) 백산면 회장·김영수(69) 줄포면 회장을, 감사에 김형석(61) 행안면 회장·홍일권(61) 하서면 회장을, 사무국장에 윤대진(63) 주산면 회장을 각각 선출됐다.

농촌지도자 연합회는 전국단위로 조직돼 있는 농촌지역 학습단체로서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후계농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부안군연합회 역시 자체적으로도 많은 교육활동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선진농가 현장교육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교육을 각 읍면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실길 정화활동은 물론 여름에는 전 회원이 참석하는 하계연찬회를, 연말에는 도시민을 초청해 부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도시민 초청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백문옥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어진 역할을 다할뿐만 아니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으로 농식품 6차 산업화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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