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74명 의치 시술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노인의치(틀니) 무료 제공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일선 읍면에서 선정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대상자 74명을 관내 13개 치과의원에 의뢰해 노인의치를 무료로 제공, 큰 호응 속에 치아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치아 및 틀니관리법과 틀니 사용 전·후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제작 후 5년이 지난 시술 대상자에게도 사후관리비를 지원해 칭찬을 받았다.

의치 시술을 받은 어른신들은 “치아가 없어 식사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불편했는데 군에서 무료 의치 시술과 구강교육을 받은 후 불편함도 없고 의치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복의 하나인 치아건강과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에 정성을 다하기 위해 2015년에도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지속적인 사랑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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