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구강 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 튼튼 꿈나무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 튼튼 꿈나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치아왕국의 치아요정과 충치마녀’ 비디오 상영 등 눈높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이 닦기 체험, 불소 겔 도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치아 건강관리를 실습할 수 있다.

체험교실은 2014년 현재까지 161개소, 2,533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요즘 맞벌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구강건강 상태에 소홀해 지기 쉬운 점을 감안, 미취학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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