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박백석)는 지난 14~15일 2일간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2014년 전북 서부권 자문위원 연수’를 진행했다.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김영구 전북부의장, 노점홍 부안부군수, 전북지역 7개시․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통일준비 역량 강화와 지역 통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 발굴․공유 등으로 실시됐다.

특히 김태우 건양대 교수가 ‘북핵문제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양재성 통일교육연구원 부원장이 ‘북핵문제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유철종 전북대 명예교수가 동북아 안보환경과 국제질서 등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에 대한 전문강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통일퀴즈, 통일 4행시, 3분 스피치 등으로 통일에 대한 자문위원간 유대감 형성 및 통일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자리 마련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최고의 자문기구이며 그동안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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