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원 확보…참뽕산업 제2도약 기틀 마련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에 ‘부안청정 누에타운 양잠산업 벨트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디재배 중・후 누에사육용 하우스 지원, 누에사육 표준 재배사 설치, 누에사육 간이 재배사 확대 보급, 6차 산업화를 위한 체험장 운영 및 소규모 마을 축제 개최, 전문인력 양성 및 참뽕 관련기관 연계 체험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부안참뽕 사업인 혈행개선 임상시험, 인지능력 사업 등을 포함하면 2년간 총 10억원을 지원 받는 성과를 창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확보한 사업이므로 전국 양잠산업의 산 모델화에 역점을 두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타 지자체의 모델화가 될 수 있는 융복합 모델을 구축해 부안을 전국 최고의 양잠 메카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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