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감!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전문봉사’ 부안서 개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을 위한 ‘행복공감!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전문봉사’ 행사가 14일 부안군 주산면 송산효도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과 김종규 부안군수, 김기원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김성효 (사)한울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해 14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로 행복한 전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귀반사, 서금요법, 네일아트, 발마사지, 건강의료서비스(드림병원) 등 전문봉사와 함께 국악공연, 품바, 밸리댄스, 가요 등 문화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행복 愛-너지 이동밥차’ 지원으로 따뜻한 점심까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실제 자율방범대와 서해로타리, 해당화로타리클럽, 공군8351부대, 변산공동체 등 8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진행을 도와 호평을 얻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활력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노인복지와 사람이 중심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안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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