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기치료 등 재능봉사 및 환경정비…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변산면 유유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기의 건강사랑동호회(회장 김영철) 직원 및 가족 20여명이 17~18일 2일간 유유마을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유마을과 삼성전기는 지난 3월초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8월에는 삼성본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실시해 3000만원 상당의 소득을 올리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첫째날의 경우 웃음치료, 기치료, 핸드마사지 등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마을주거환경 개선에 힘쓰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봉사활동 참가자 모두 숙식을 유유마을에서 해결해 마을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업과 관내 마을을 연계하는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발전하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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