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 호응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및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은 장애와 비장애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이웃간의 공동체의식 강화 등을 위한 ‘제9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15일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명랑운동회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직접 선수대표로 참가해 선서식을 가졌으며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고무신던지기와 줄다리기, 단체계주 등 다채롭게 열렸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2006년 재임 당시 설립한 복지관이 어른신과 장애인 여러분의 행복 공간으로 9번째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게 돼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춘섭 관장은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계층간에 서로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및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총 공사비 7억원이 소요된 358㎡ 규모의 식당 증축 관련 준공식도 열렸다.

준공식은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춘진 국회의원, 조병서 전북도의원,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