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자문 변호․회계․노무사 위촉으로 기업애로 해결

군산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법률문제와 노사‧노무, 회계‧세무분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10일 변호‧회계‧노무 분야 등 7개 분야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 및 노동․노사, 회계분야 민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위원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자문위원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이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해 경영전략과 회계 및 노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나아가서는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판로지원, 구매시장 개척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에는 현재 40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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