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 구강건강 상식 바로 알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임산부는 염증에 대한 감수성의 증가로, 치주조직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남원시 여성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건강한 출산을 위한 6가지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드는 임산부 A씨(쌍교동, 28세)는 “어느 날 부터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하면서 침도 끈적거리고 입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났고, 입덧이 심해 칫솔을 입안에 넣은 것도 힘들었다. 주위에서 임신 중에는 치과치료를 함부로 받으면 좋지 않다는 말에 그저 참았다“고 한다

이렇듯 제때 관리를 못해 잇몸질환 증상이 심해지면 임신중독증이 발생 할 위험성이 높고,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보건복지부)가 있어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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