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유병율도 증가될 것으로 추계되고 있어, 남원시 60세 이상 노인인구 25,000여명(7월말 기준)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해 치매 발견에서 치료까지 지원하는 계속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고, 치매극복주간(9월3일 ~ 9월25일)을 맞아 홍보 및 선별검사를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에 방문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MMSE-DS)는 60세 이상의 남원시민에게 보건소(진료소, 지소)에서 상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에서 이상소견자는 협약병원인 남원의료원으로 진단 ․ 감별검사 실시를 의뢰하고, 치매확진자는 치매환자로 등록해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되며 치료비는 월 3만원 정액지원(소득기준 적용 100%)이며, 영양제 간호용품등 기타 물품과 사례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치매예방 강화, 조기발견으로 인한 치매환자가족의 고통경감 기반마련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령화시대의 노인인구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치매조기검진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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