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협력망 구축 및 기업체 네트워크 기반 다져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일자리협력망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남원여성새일센터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체 17곳과 진행됐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공감대 마련의 장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기업들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업체 이미지 향상 지원과 여성근로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전문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해 기업체 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체는 지바이오믹스, 그린테크빌, 동북노인복지센터, 금강환경건설, 코리아더커드, ㈜현성바이탈, ㈜지엠에프, 가락식품, 원반도체, 타밀, 이마트, 남원노인복지센터, 원각가로등, 롯데슈퍼, 인월요업, 테마이앤씨, 참본 17곳이다.

한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인 박문용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여성친화일촌협약식을 통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에 대한 취업과 사후관리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