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성수기 대비 5곳, 한달동안 특별 안전점검 실시

순창군이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 지정한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구림면 고추장익는마을, 동계면 구미마을, 쌍치면 종암마을.종곡마을, 팔덕면 도라지마을 등 총 5곳이다.

체험마을에서는 도시와 농촌간 1사1촌 자매결연, 고추장 만들기 외에도 인절미 만들기, 감자캐기, 볏짚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체험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만 해도 3만5천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여름휴가와 학교 현장학습 재개 등에 대비한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5월 농촌체험휴양마을 1차 점검결과의 시정조치 이행상황을 현장에서 재점검한다.

또 체험객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소화기.화재경보기 작동, 대피훈련 및 사전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권해수 농촌개발담당은 “특별 안전점검 후에 보완이 필요하거나 취약한 부분들은 여름성수기 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조치하여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체험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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