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 이하 협의회)가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마련을 위해 9~10일까지 2일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딸기잼 만들기 판매행사를 갖는다.

14개 여성단체회원 140여명은 지역에서 재배된 딸기를 직접 구입해 씻고, 다듬고, 끓이는 과정을 거쳐 1,300여개의(1.2kg/1병) 딸기잼을 만든다.

이 딸기잼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웰빙 제품으로 인기가 많아 당일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익금은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해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일부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시민을 위한 차 봉사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 행사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한동연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 서 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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