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 기온은 높아지면서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지고,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식중독이란, 음식물 섭취에 따른 건강 장애”중의 하나로서, 식품의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다.

특히, 식중독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예방 원칙은 손 씻기!! 특히 화장실 이용 및 외출한 후 조리실에 들어가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두 번째는 어패류나 육류는 반드시 익혀 먹기!! 덜 익은 음식이나 회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감염이 잘 되므로 음식물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한다

세 번째 물은 꼭 끓여 먹기!! 정수기 물이라도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꼭 끓여먹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해 꼭 실천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를 철저히해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