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새일지원본부 직업교육훈련 1차 개강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양경이, 이하 새일지원본부)가 임신,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새일지원본부는 27일 오후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과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대철 교수(글로벌인재교육 연구원장)가 강사로 나서 ‘일하는 여성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전의 중요성을 강의하며 교육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냈다.

새일지원본부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방과 후 아동지도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토탈공예지도사, 결혼이주 여성들의 봉제기술 습득을 위한 ‘패션마스터, 단체급식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힐링푸드매니저, 전산사무 실무자를 양성하는 오피스마스터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을 위해 과정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실무자간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진행하고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경이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당당한 사회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지원본부는 유턴기업 기능원 양성을 위한 주얼리보석기능원교육과 탑마루몰 마스터 교육 등 4월에 진행 될 2차 교육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지원본부 1577-9701, 853-5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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