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남친 서포터즈 스마일 노래 개사 및 환경모니터링 실시

26일 익산 여성친화도시 지정 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여친남친 서포터즈’는 26일 오후 남중동 주민센터내 '꽃밭재'에서 모여 ‘익산 스마일’ 노래를 율동과 함께 부르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다섯 돌을 기념했다.

시는 올해 스마일로 하나 되는 여성친화감성도시 조성과 오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 ‘스마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친남친 서포터즈’들은 이 운동을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익산 스마일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이후 회원 25명은 지난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버스승강장(북부시장 ~ (구)경찰서) 환경정비 상태와 전봇대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모니터링 활동을 함께 펼쳤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익산시가 여성가족부에 제안해 대한민국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 이후 현재 50개의 도시가 지정을 받은 상태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등 전 세계에 이름을 빛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의 남다른 친구란 뜻의 여친남친 서포터즈는 111명으로 구성되어 여성친화 정책제언 및 시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홍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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