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8개후보지 중 한곳으로 후보에 올라
순창군은 2014년 ‘한국관광의 별’ 후보지로 강천산 군립공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총 4개 분야 11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강천산 군립공원이 전라북도 대표로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 8개 후보지 중 한 곳으로 후보에 올랐다.
1981년 국내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 시원한 계곡 등 사계절 내내 수려한 경관으로, 산림청 선정 전국 100대 명산에 들 만큼 신비하고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강천산 군립공원의 백미는 병풍폭포와 구장군폭포로 이어지는 황토마사토의 부드러운 흙길로 만든 산책로다.
이 산책로는 발마사지를 겸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심한 경사가 없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걸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유모차나 휠체어도 끌고 갈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적격지로 꼽힌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웹사이트(http://award.visitkorea.or.kr)나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사전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후보지 선정 후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