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류축제추진위원회 개최, 장류축제 기본방향과 기간, 프로그램 확정

순창장류축제가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비상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는 올해 장류축제 기본방향과 기간, 주요 프로그램 운영을 확정하는 제1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과 강천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더 깨끗하고(the clean), 더 재미있고(the fun), 더 편리하고(the convience), 더 알차고(the meaningful), 더 많이 벌고(the earning)”의 the Five를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이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지정에 이어 이제는 모든 면에서 더 발전해 나가자는 의지의 표시다.
이날 회의는 지난 축제의 주요성과와 개선할 점에 대해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립과, 중점 추진방향, 주요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심도있게 진행됐다.

또 군민이 돈버는 축제를 위해 축제개최 전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장터를 운영하고, 5% 할인 쿠폰제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과, 주차장 신규조성, 셔틀버스 운행 및 일방통행로 확포장, 휴게시설 확충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류를 소재로 한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국민 Red-Day 이벤트, 요일별 특별할인 이벤트, 도시민 장독대 분양과 같은 장류를 연계한 참여형 체험행사 확대 및 개발, 장류를 이용한 음식코너 운영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참여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민속마을 업체의 적극적 행사 참여를 전제한 후, 업체의 개별적 판촉활동 및 화장실 개방, 민속마을 공동 장류음식점과 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올해 축제운영의 중요한 화두인 클린축제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쓰레기 분리수거 정착과 1일 2회 일제청소 등을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