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혁신지원기관간 연계, 건강.친환경 미생물 자원화 추진팀 구성

순창군이 혁신지원기관(장류사업소, 농업기술센터, 건강장수연구소,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지역대학, 지자체연구소)간 연계를 통한 건강.친환경 미생물 자원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11일 발효미생물관리센터에서 혁신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미생물 자원화 추진팀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는 총 15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건강장수 미생물과 친환경 미생물 자원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기획회의 등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하고 대형 국책과제를 확보하는데 혁신지원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을 발효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건강.친환경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건강발효식품과 친환경 비료.농약.사료와 관련된 토종미생물 자원화 마련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이러한 기반이 클린 순창.건강한 순창을 만드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팀 발족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친환경생산단지 조성과 축산산업 육성, 그리고 건강발효식품 산업의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 내 혁신지원기관간 연계는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앞으로도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 건설에 혁신지원기관이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