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마트에서 익산배 우수성 홍보, 소비자 큰 호응 보내

익산시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신세계이마트 목동점에서 개최되는 탑프루트 시범단지 과실 품평회 및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행사에는 익산배 농업인 60명이 참석해 전국 최고품질 탑프루트 과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과실 신품종, 희귀품종도 견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서울 이마트가 익산배를 300상자 선 구매 했다.

이번 전시.판매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익산 탑프루트 단지대표 이경은(황등면 죽촌리)씨는"익산배는 당도가 높고 씹는 맛이 아삭아삭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있다“며 ”홈플러스, 예담채 등 납품경험을 바탕으로 백화점 입점을 추진 중으로 명품중의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탑프루트 배 최고품질 기준은 과실무게 700g±10%, 당도 12.5°Bx이상, 착색도 칼라차트 7이상, 농약잔류허용기준이하의 안전성으로 APC 비파괴당도선별기에서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해 최고품질 과실임을 표시하는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익산배 명품이미지 구축을 위해 올해 탑프루트 전용포장박스를 새로 제작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호응이 좋았던 배 맞춤전문교육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해외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배는 해외시장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대만 등에 350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 캐나다, 대만 등에 400여톤의 수출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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