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21일 대회 확정, 3월 공식행사로 대행사 공모 등 준비 박차

순창군이 도민체전 개최일을 오는 9월 18일~21일까지(4일간), 장애인체전은 9월 30~10월 1일까지(2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성공적인 대회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인 황숙주 군수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의 준비를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교육청과 경찰, 소방관서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황 군수는 “도민체전은 도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체육인 등 체육관계자는 물론,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대전인 만큼 순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30여개 스포츠 경기종목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군 산하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달중에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총 점검하여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빨리 찾아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적극 마련키로 했다.

또한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연출대행사 공모 ▲체전 상징조형물, 포토존 설치계획 수립 ▲회문산 정상부터 11개 읍면의 성화봉송 구간확정 ▲종목별 경기장 확정 ▲유등체육공원, 제일고 정구장 등 16개 개보수공사 착수 등 도민체전의 골격을 이루는 사업을 이달중에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도민체전을 계기로 다시 찾고 싶은 순창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이 '클린 순창 만들기', '친절, 질서, 청결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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