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8개사업 202억여원 국도비 확보 위해 발로 뛰어

순창군이 2015년도 건설분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열악한 군 재정형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확보 대상은 18개사업에 201억8천만원으로, 이 중 기발굴사업은 13개사업 155억8천만원, 추가 신규사업은 5개사업에 46억원이라고 밝혔다.

기 발굴한 사업으로는 경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등 하천분야에 3건 47억6천만원과 방산천 재해예방사업 등 재해예방사업분야에 8건 43억2천만원, 쌍치 방산~쌍치 시산리간 국도개량사업 등 도로분야에 2건 65억원으로, 총 13개사업 155억8천만원이다.

또한 신규발굴사업은 구룡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분야에 4건 41억원과 서지 소하천정비사업 5억원 등 총 5건에 46억원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를 필두로 건설분야의 모든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간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처럼 황 군수의 열의와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관계기관에서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검토.지원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추가적인 사업발굴로 국가예산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순창군은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계획 발굴한 건설분야 국도비 사업예산이 확보되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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