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기관장 협의회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펼쳐

부안군 기관장들이 AI로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2월중 기관장협의회에서 소비촉진 시식회를 펼쳤다.

지난 27일 부안군 오리고기 전문점에서 실시된 부안군 기관장협의회에서는 부안군수 김호수 외 기관장 25명이 참석하여 부안군 지역발전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현재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AI(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로 축산농가와 음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하고, 닭․오리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부안군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H5N8형 AI는 인체감염 사례가 없으며, 시중에 유통되거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로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가열’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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