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지난 2월 26일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8개 문화예술단체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단체 지원 보조사업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관행적인 보조금 부당집행 행태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적법한 집행절차를 확립해 신뢰받는 문화단체 보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조금 회계처리 기준과 보조금 정산 주요 지적사례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교부조건 위반에 따른 보조금 환수 주의 사항들 대해 강조함으로써 투명하고 내실 있는 보조금 집행을 유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집행을 담당하는 예술단체 회계담당자들에게 집행·정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조금 집행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체크카드 의무사용 등으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정산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