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문숙자)는 20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전북예술문화원 ‘클나무오케스트라’와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가 선정되어 1억 4천만을 지원받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속에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군은 2012~2013년까지 2년간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전라북도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주단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전북예술문화원은 부안군민들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클래식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무대지기는 실버연극과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상주단체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부안의 활발한 문화융성의 초석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부안군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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