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2010년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2010.04.29 ~ 05.07)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봉사자(이하 JIFF지기)를 모집한다.

 


총 8개 팀, 36개 분야에서 300여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2010년 1월 04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전북대 부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온라인 모집일보다 일주일 빠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JIFF 모집분야는 기획팀(2개 분야), 운영팀(7개 분야), 사업/마케팅팀(6개 분야), 홍보팀(3개 분야), 초청팀(5개 분야), 프로그램팀(4개 분야), 프로젝트마켓팀(4개 분야), 기술자막팀(5개 분야)이며 활동 파트에 따라 일부는 영화제 전 조기 활동을 실시한다.

총 1,350명의 지원자가 몰려 4.2:1 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 10회 JIFF지기 모집은 역대 최고 지원자수를 갱신하며 전주국제영화제와 JIFF지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모집일정은 내년 1월 8일 1차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 14일 ~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일 오후 2시에 최종 합격자를 개인별 E-mail 및 SM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JIFF지기 지원 조건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국내거주 외국인이며 JIFF지기 선발 및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열정적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한편, 연말 불우이웃 돕기와 제11회 JIFF지기 모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위해 마련된 ‘JIFF 일일호프’는 오는 28일 전북대학교 부근 의리포차에서 저녁 18시부터 진행된다.

역대 JIFF지기와 영화제 및 JIFF지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동전기부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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