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어려운 이웃위한 종합대책 추진 눈길

무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20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에 지원 ‧ 결연창구를 개설해 한부모세대아동과 무의탁 독거노인세대,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 등과의 결연을 주선하는 한편, 29일까지는 전 직원 1마을 1담당 출장을 통해 평화요양원과 하은의 집, 불우독거노인, 경로당, 가정위탁 세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이웃 등 272개소 2,493세대를 방문 ‧ 격려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민원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와 가스, 전기, 보일러 등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내용들을 즉시 처리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재가 결식노인 가정을 방문해 차례상 차리기와 가사정리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희망복지 최병현 담당은 “군민들의 자발적 이웃사랑 참여를 위해 기관 단체회의와 군 청사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에도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하고 희망찬 무주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