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14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주민 중 노후 ․ 불량주택 소유자를 대상(100가구)으로 진행되며 3억 원의 사업비(가구 당 3백 만 원)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수급자 중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 노인과 18세 미만 아동만으로 구성된 세대가 1순위가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2월까지 현지 확인 후 읍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해당 주택에 대한 개량 ‧ 보수공사(건축허가(신고) 절차가 필요한 개축이나 대수선 공사 제외)를 3월부터 10월까지 2차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범위는 △지붕과 벽체, 천정, 담장 등 보수 ‧ 보강공사와 △노후 보일러 ‧ 난방배관, 연도 등 교체 ‧ 보수, △화장실 ‧ 주방 개보수, 배관자재 등 교체, △문틀과 창틀 보수, 타일공사, 방수공사 등의 시설보수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꾀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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