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초청 일환

무주군은 지난 15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 어린이들을 초청해 남대천 얼음축제를 비롯한 무주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전 10시 경 무주남대천 얼음축제장에 도착한 의왕시 어린이 30여 명은 썰매와 스케이트, 송어얼음낚시 등을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얼음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 어린이들은 “얼음판위에서 썰매를 타며 송어를 잡아본 것도 얼음미끄럼틀을 타본 것도 모두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겨울방학의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는 무주의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군수 홍낙표)과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2년도에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반딧불축제 참관과 반딧불직거래장터,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최, 학생들의 현장체험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두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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