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직업교육훈련 2개과정 운영, 교육생 모집 2월말까지..

순창군 여성취업센터가 지난해 취업희망여성, 구인업체발굴 및 관리,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 후 직장적응 지원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취업연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취업설계사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구인 427명, 구직 549명, 취업 382명, 동행면접 64명, 이동상담 42명 등의 높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

여성취업센터는 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여 지원함으로써 그 어느해보다 여성들의 취업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취업센터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는 식품가공전문가 20명, 5월부터 7월까지는 행정실무사무원 과정반 22명 등 2개반의 여성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42명을 뽑는 이번 교육생 모집기간은 2월말까지며, 신청은 여성취업센터에서 전화(☎063-653-1919, 1920) 및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미래 사회에서는 여성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여성이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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