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식품생명공학 학사학위과정, 신(편)입생 모집

전북대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에서는 2014학년도 식품생명공학과 학사학위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40명, 편입생 20명이며,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 편입생은 전문대학.4년제 대학교 졸업자나 중퇴자가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순창분원과 순창군 행정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교부한다.

제출서류는 입학등록신청서, 최종학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지참해 고추장민속마을 내에 있는 전북대 순창분원에 접수하면 된다.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국립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순창분원은 순창장류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과, 여러 사정으로 때를 놓쳐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순창군민에게 알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이 연계된 인프라 구축으로 장류산업의 다양한 R&DB 국가 공모사업을 선점하여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순창분원은 지난 2007년 문을 열고 7년째 운영중이며, 매일 야간 2~4시간씩 전북대학교 교수들이 식품생명공학 전공 및 교양강의를 한다.

특히, 한학기 등록금 120만원 중에서 군비로 60만원을 지원받고, 본인 부담금 60만원만 소요되므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창분원을 졸업하면 전북대학교 총장 명의의 식품생명공학사 학위를 수여받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063-653-9190)이나 순창군 행정과(☏063-650-1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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